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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/자,이제는…/제주시 실천1년 무엇이 달라졌나
◎성과좋아 제2시민운동/“실천” 백90가지 수범사례집 발간/담당과장들 민원상담에 솔선수범/폐품활용해 효도관광·장학금 지급/시민 청소 앞장… 깨끗한 거리 조성 「시민여러분! 지금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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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단이기주의를 경계하자(사설)
◎환경영향평가의 주민의견수렴제 실시 이달부터 실시에 들어간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참여제도는 관계주민의 의사반영이라는 바람직한 측면과 편협한 집단이기주의에 대한 우려를 동시에 내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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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심이 고발한 공해현장/채규진 문화부기자(취재일기)
썩어가는 강과 날로 매케해지는 대기는 이제 어른들만이 걱정이 아니다. 어린이들도 그들의 생활주변이 오염되어 가는 것을 느끼고 아파하고 있다. 인천교대 부속국민학교 어린이들이 고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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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동네 90년강서구
가양·방화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관련, 양천길·국제예식장∼방화삼거리 사이 확장 등 도로사업을 계속 또는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. 또 올림픽 대로변 개화. 염창동 일대에 대대적인 녹화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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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동네 90년(1)중량구|면목천 복개주변"달동네"개량
평소 악취·모기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면목천 미복개구간(1천1백18m,폭18·2m)을 복개, 도로로 활용한다는 계획아래 우선 올해 봉우재길∼겸재길 사이 5백40m를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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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방송 「정주영씨 회견」보도내용
북한의 중앙방송 및 평양방송 등 보도매체들은 지난달 23일 북한을 방문했던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일 평양을 떠나기 전 북한기자들과 가졌던 회견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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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수군방화동 계곡에 국내 첫 가족휴양지
국내최초의 가족휴가촌이 전북장수군에 건설된다. 핵가족시대의 영향으로 레저가 가족단위 행락으로 양상이 바뀌었으나 한 가족이 가볍게 가볼만한 곳이 별로 없는게 우리의 실정. 자기집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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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노3김, 휴일에도 철거민동네 등 경쟁 순방|"지역구 가보니 단일화 실패 성토 심하더라"|신당 최종명단에서 이후락씨는 빠져
○…1노·3김은 4일 일요일도 아랑곳없이 시장·철거민동네 등을 경쟁적으로 순방. 민정당의 노태우총재는 4일 낮 오세응의원의 안내로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(5일장)을 1시간여 둘러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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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과자들이 황무지를 일군다
평균 7번씩이나 감옥을 드나든 전과자 53명이 신앙으로 한데 뭉쳐 황무지에 새삶을 일군다. 경북달성군 가창면옥분동 255「오네시모 재활촌」. 옛로마의 흉악범이었으나 사도 「바울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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〃땅이 꺼진다〃…바늘방석 강원탄광촌 마구 탄캐낸 때문인듯
학교건물은 마치 폭발물 피해를 본듯 벽이 갈라지고 기둥은 내려앉고 이음새마다 어긋나 있다. 땅바닥은 모래땅이 아닌데도 물을 부으면 금세 스폰지처럼 스며들고 고르게 다져졌던 아스팔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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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민들의 한을 푸는 별신굿
KBS제1TV『한국영화 걸작선』(7일 밤10시5분)=「물도리동」 이두용감독. 물이 도는 동네라하여 물도리동이다. 이 물도리동에서는 별신굿을 10년에 한번씩 거행한다. 탈을 쓴 연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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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동네 새학교(2)
올해 신설개교하는 중학교는 모두 16개교. 이 가운데 6개교가 강북에 있다. 이들 신설학교는 이미 ▲4년 이상의 경력교사가 배치돼있고▲조기발주에 따른 교사신축공사완료로 개교준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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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치레 건설행정과 수재
장마가 시작되는가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올해도 어김없이 수마의 횡포를 면하지 못한채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한꺼번에 잃는 엄청난 참사를 당하고 말았다. 8일 하룻동안 서울·경기지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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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의 가뭄 대책
장마철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뭄이 한달 넘어 계속되고 있다. 예보되었던 제1차 장마 전선이며 제2차 장마전선은 가뭄과 폭염을 잠깐 식히고 간 소나기로 그치고 행방이 묘연하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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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조국에 돌아와서-④|김소운
부산서 제일번화한「메인·스트리트」를 지금은 광복동이라고 부리지만 일제시대 이름은「나가떼도리」(장수통)다. 여기「나쓰가와」(하천)라는 일인상점이 있었다. 4층「빌딩」의 벽에 커다랗게